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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반려견구름

강아지발톱셀프자르기)구름아 엄마 믿지~!!발톱 자르자..

by 오!명랑한 2020. 12. 9.

강아지들은 야외에서 생활하게 될 경우 발톱은

산책이나 운동으로 자연적으로 관리가 된다고 합니다..

요즈음 같이 실내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은

오랫동안 발톱을 잘라 주지 않으면

길어진 발톱이 딱딱한 바닥에 닿으면서

뿌리부분에 과도한 압력이 생겨

발전체 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발가락이 벌어지거나 발톱에 의해 상처를 입는다고 합니다.

 

발톱을 자를 경우 신경조직에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 잘라 주어야 하는데요

.https://www.miricanvas.com/v/16nxib

 

제목을 입력해주세요.

위 이미지는 무료 디자인툴 미리캔버스에서 만들었어요.

www.miricanvas.com:443

강아지들의 발톱은 약각 휘어져 있어

3주정도에 한번씩 끝을 깎아줘야 길어서

살을 파고 드는 경우를 막을 수 있습니다.

구름이는 한달에 한번 병원에서 심장 사상충약과 검진으로

방문할때 기본미용을 해 주시는데...

이번은 좀 많이 자랐는지 걸음걸이가 뒤뚱거리는 것 같아..

한번 집에서 관리해 주려고 합니다..

 

어제 퇴근전에 쿠팡에서 

로켓와우로 

리스펫 반려동물 LED다보여 발톱깎기를 주문 했어요..

로켓와우가 있어 넘 편해요..

내일 새벽 집앞 배송이래요~~

아침에 드디어 도착!!!

구성품이 이외로 간단하죠...

 

요렇게 수은 건전지도 들어 있답니다...

처음에 수은 건전지 +-방향을 거꾸로 넣어서 불이 안들어와

불량인줄 알고 깜놀~~

 

이렇게 불이 들어오네요...

불을 켜니 빨간 혈관이 더 자세히 보여서

핸드폰으로 불을 안 비춰도 됩답니다...

요 미용의자는 집에서 간단히 털자를때 사용하려고

구매 했어요~~ 구름이가 요즈음 살이 쪄서 조금은 작게 느껴지네요...

 

 

자르는 방법은 병원에서나 인터넷으로 보긴 했지만..

직접해 보는 건 처음이라 많이 긴장이 되네요..

구름아 엄마 믿지!!!

우리 잘해보자!! 화이팅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구름이 당황한채 올라가 있네요~~ㅎㅎ

 

 

자르는 방법은 발톱 끝의 투명하고 흰부분만 잘라줘야 하는데요..

분홍색 부분은 혈관이기 때문에 너무 바짝 자르면 출혈이 생기니 주의해야 한데요..

떨리는 맘으로 구름이를 의자에 앉혀 놓고 하나씩 하나씩~~

순둥이 구름이도 제가 초보인걸 알아 채렸나봐요~~

반항을 하네요..

구름아 조금만 참아줘!!!

엄마 믿지~~엄마도 무서워~~ㅠㅠ

순둥이 구름이도 발톱만큼은 쉽게 허락하지 않아요~~ㅠㅠ

 

처음이지만 그런데로 만족이예요..저만 만족인가요?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발톱깎기를 싫어한데요..

 

좋은 기억을 주기 위한 뇌물...

구름이의 최애간식을 준비했어요...

발톱을 깎은 후 깎는 도중에도 칭찬을 많이 해줘야 한데요~~

 

구름아 아주 잘 했어~~굿

구름이를 부른데도 삐졌는지, 등을 돌리고 고개만 돌리네요~~ㅎㅎ

 

그래도 내겐 귀여운 구름~~엄마가 초보라 미안...

남은 발톱은 병원에  가서 깎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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